부건 종원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우선 답변드립니다.

('자주하시는 질문' 코너에 더욱 상세한 내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실 제적등본(호적) 상으로 대대로 내려오던 본관과 다르게 기재된 서류상 오류는 종종 발생합니다.
윗대로부터 당연히 '달성서씨'라는 본관을 사용한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겠으나, 일제시대 창씨개명의 과정을 거치고 해방 후 호적법 등이 제정되면서 개개인의 동의 없이 일괄적으로 행정상 문서를 착오로 정리한 경우가 대부분의 사유입니다. 즉 행정상의 기재 착오에 기인한 것이며 또한 기타 개인사정에 따라 여러 사소한 이유도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일반적으로 제적등본 상에 부, 조부, 형제 등의 본관이 명확하고 본인만 다를 경우에는 관할 구청을 방문하셔서 신청만으로 쉽게 정정이 가능하나,

종원님의 경우처럼 조상 선계까지 본관이 달라 바르게 정정코자 하는 경우는 대종회로부터 본인의 '본관확인서'를 발급받으시고(대종회총무 서말수, 010-2018-4101, 053-954-9913),
'본관정정신청서' 법정서식을 작성하셔서 호적등본(기본사항) 등 첨부서류와 함께 법원(민원실)으로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법무지원상담 서영봉법무사, 010-3502-9289)

특별히 어려운 내용이 아니므로 잠시 시간을 내시거나 우편 등으로 처리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도움이되셨길 바라며, 종원님과 가정에 항상 행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