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씨께 !
돌림자 만으로는 도저히 종파를 알 수가 없습니다
돌림자가 오행에 따른 작명법을 적용했다면 대수는 추측해 볼 수 있지만 그나마도 한자를 알아야 합니다 

오행에 따른 작명법이란 

돌림자가 한자 5행의 土  金  水 木 火 변이 들어있는 한자를 말하며 

예를 들어서 

土변이 들어있는 돌림자가  할아버지 이름의 끝자이면 

金변이 들어있는 돌림자가  아버지  이름의 중간자로 하는 것이며 

水변이 들어있는 돌림자가  본인  이름의 끝자로 하며  

木변이 들어있는 돌림자가  아들  이름의 중간자로 하는 것이며  

火변이 들어있는 돌림자가  손자  이름의 끝자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土로 돌아 갑니다 

즉  

돌림자는 오행이 서로 꼬리를 이어 돌며    

돌림자는 한 대는 이름 중간자로 하고 그 다음 대에는 이름 끝자로 하고 다시 그 다음 대에는 이름 중간자로 하여 끝과 중간을 반복합니다 이것이 오행에 따른 보통의 작명법입니다 

이 방식에 따라 작명이 되었다면 몇 대인지 정도는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달성서씨는 시조를 1세 기준하여

대체로

21세는 土변이 들어있는 돌림자를 이름 끝자에 취했고 

22세는 金변이 들어있는 돌림자를 이름 중간에 취했고 

23세는 水변이 들어있는 돌림자를 이름 끝자에 취했고 

24세는 木변이 들어있는 돌림자를 이름 중간에 취했고 

25세는 火변이 들어있는 돌림자를 이름 끝자에 취했고 

26세는 土변이 들어있는 돌림자를 이름 중간에 사용하여 작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행의 변이 들어 있지 않은 漢字라도 그 字의 속성이 물이나 불이나 흙 등 5행에 속하는 字이면 그 한자를 취하여 작명도 합니다.